제주시 일도2동, 도시재생 ‘돌봄공동체센터’ 개관

제주시 일도2동,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추진한 돌봄공동체센터 개관

제주시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조성된 돌봄공동체센터 개관식을 9일 개최했다.

제주시는 일도2동 지역 주민의 돌봄 공간을 확보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돌봄공동체센터 조성을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호형, 원화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제주시 관계자, 일도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일도2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일도2동 자생단체 관계자 등과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1부로 축하인사, 테이프 커팅식과 2부로 플리마켓,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제주시 신산로1길 28-1에 위치한 돌봄공동체센터는 지상 1층 규모로 총사업비 2억 6천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준공되었다. 제주시는 2022년 일도2동 ‘두문마을’ 일대에 주거지 개선사업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위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중에 있다.

박호형 의원은 “돌봄공동체센터 개관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잘 준비되어 지역 주민의 생활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겪려했다.

원화자 의원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떻게 동네를 개선해 나갈지 고민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 현안을 꼼꼼히 살피도록 하겠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일도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안현준센터장은 “돌봄공동체센터가 일도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시설로써 돌봄이 필요한 마을 주민들에게 돌봄을 채워주며, 주민의 사랑받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